아빠라는 이름으로 2013년 겨울에 태어난 우리 딸을 무단 촬영해 보았습니다.
컴퓨터보다 공부가 우선이라고 우리 아이가 컴퓨터 사용을 못하게 할려던 시절이 불과 얼마전 세대에 있었습니다. 컴퓨터 시대에 살고 있는 현 세대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도태시킨 것은 아닌지 되물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.
지금의 우리 딸과 같은 세대는 스마트폰의 시대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. 컴퓨터 세대에서 보아왔던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스마트폰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어릴 때부터 사용을 허락했습니다.
대신, 물론,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대해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항상 얼마나 볼 것인지 엄마 아빠와 약속하고 이를 지키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. 더 보고 싶지만 스스로 자제하고 약속을 위해 스마트폰을 끄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습니다. 간혹 더 보고 싶으면 벌써 협상이라는 것을 배우더군요.
그런데 또 다른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.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좋은데…
처음에 이렇게 보다가…
이정도는 양호한데…
문제는 이제부터 발생하네요. 결국…
엄마 아빠가 참지 못하고… “리아야~”라고 크게 부르게 됩니다. 이젠 이 소리를 “떨어져”란 표현으로 알아듣는지 금새 이렇게 돌아옵니다.
이 나이대에 엄마 아빠가 자주 잔소리를 하게 되면 각인되어, 엄마 아빠의 이야기는 모두 잔소리로 먼저 생각할 수가 있기에 항상 눈이 아플 수 있다는 설명으로 다시 달래줍니다.
처음 스마트폰 거치대를 주었을 때 힘이 약한 아이이기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자세를 고쳐주고 싶었는데, 이는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고쳐졌었습니다. 본인도 편한지 금세 적응하고 이제 항상 스마트폰을 볼 때는 거치대에 붙여서 사용하네요.
스마트폰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가까이가는 이 습관을 다시 자연스럽게 고쳐주고자 새로운 제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.
아빠가 고민한 결과물은 곧 소개드리겠습니다.
20개월 아기가 이제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서 염려하는중에 모바일 거치대를 알게되었어요
너무 가까운거리에서 집중하며 보곤했었거든요..
거치대를 잘 적응할수 있을까 싶었는데,의외로 적응을 잘하더라구요
처음에는 자동으로 움직이는거에 놀라서 멈칫하고
장난감인줄알고 갖고놀았는데 점점 익숙해지게 하니
적응을 하네요
지금은 일정시간에 맞춰 스스로 제어가 되니 ,아기도
그만 봐야하는줄알고 스스로 다른놀이하러 가더라구요~신박한 아이템 너무 잘쓰고있습니다 감사해요~